펜탁스 istDS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2011. 1. 29. 05:49ㆍGear
5년전에 단종된 모델을 새것으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여 나와함께 수많은 나라를 돌아녔고.... 홧김에 서너번 바닥에 내동댕이처지기도 하고.. 뒷면 다이얼은 제멋대로 돌아가고.. 아이피스 고무는 아주 날아가고.. 급전이 필요할때 뽀쎄일 1순위..
하지만 팔리지도 않고 사려는 사람도 없고.. 에이 그냥 쓰자 하고 중고장터로 업로드도 수차례...
이젠 팔생각도 없어지고. 어느덧 정이 들어 버렸다..
빨간색 소프트버튼.. 이쁘지 않은가?? ...
사실..
압정이다.. 핀부분을 자르고 양면우드락으로 붙였다..
하판도 뜯어내고 먼지도 완전 말끔히 청소도 해주었다..
사진중앙에 기억자 스프링같이 생긴녀석이 튀어나왔는데 어디붙어있는지 몰라 헤맸다..
사진엔 없지만 상판도 뜯어서 청소해주었다..
이제 이녀석을 조금 더 잘대해주기로 했다 ㅎㅎ
수차례 팔려고 해도 항상 발목을 잡았던건..
특유의 화사한 발색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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