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에 산 자전거 살리기
2015년에 싼맛에 그냥 사본 자전거다.. 사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산 자전거라 빠르고 뭐 그런거 안따지고 샀는데 .. 열심히도 탔다.. 한번 타면 100킬로 이상 달렸고 서해갑문찍고 양평찍고... 퇴근하고 새벽 세네시까지 타고.. 잠깐 자고 출근하고 자전거길 도장찍는맛에 엉덩이뼈가 깨질듯 탔다 ㅎㅎ 최고기록이 하루 156킬로였다.. 사람들이 믿지 않지만 뭐 힘들라고 탄거니 크게 신경안쓰고 탔는데 덕분에 10킬로 정도 감량했었는데 난간에 걸려 자빠지는바람에 갈비뼈등 큰 부상을 입고 한동안 타지않고 주차장 구석에 방치 시간은 흘러 2019년.. 다시 살은 쪘고... 맘편하게 조금이라도 먹기위해선 운동을 해야한다는 판단에 바람도 채우고 다시 타보았지만 계속 빵꾸가 난다.. 하루타고 담날 보니 빵꾸.. 또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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