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하지만 비싸다

돈가스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돈가스를 자주 먹는 편이다.. 하지만 휴게소 돈가스 이건 정말.. 냉동 그냥 튀긴건 이해하지만 이건 정말 식자재 단가를 너무 아낀거 아님? 6천원이나 받으면서.. 다진고기 A4 두께인 밀가루가스.. 이건좀 아니잖아

흰국물짬뽕은 처음먹어보네.. 중식당갔다가..

한밤중에 배가 너무 고프고. 현기증까지 날정도.. 가슴살을 알맞게 썰어서 전분에 절여놓는다.. 후추로 뿌리고.. 1시간정도 재워놓고 기름을 달군다.. (사실 한 5분 재웠나?) 빵을 준비하고.. 전분에 절인 닭을 빵가루 묻혀 튀긴다.. 기름은 카놀라 추천.. 온도는 모른다.. 그냥 중간불이다.. 젓가락으로 쿡쿡 구멍내가며 튀긴다..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서.. 양배추 썰어넣고 마요 넣고.. 치즈도 넣고.. 생각외로 아주 간단히 만들어먹을 수 있다..

집에 남은 닭가슴살로 닭튀김만들고.. 남은 고구마도 같이 튀기고.. 남은맥주 한병 까고... 만들땐 힘들었는데 순식간이군...

그냥 숯불에 소금쳐서 구운 새끼돼지요리.. 한국돈으로 1600원 정도... 어느덧 주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