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을 아카로아를 가다

2005. 1. 16. 10:49Journey/New Zealand

아카로아라는 프랑스 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카약타면서 돌고래도 같이 수영하는 재미가 있다고.. 


주말에 할거도 없고 .. 다운타운에서 해 쨍쨍한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축제한다고 씨끌벅적 한것도 좀 이상해서.. 

일단 차끌고 붕붕





뉴질랜드 도로의 맘에 안드는점 .. 왕복2차선이라 추월하려면 중앙선 넘어야 되는거.. 


예전에 멋모르고 마구 추월하면서 운전했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펼쳤던 적이 있음.. 



멋진 풍경입니다.. 저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입니다.. 



호수에 도착하자 마자 신나게 물놀이 합니다



다른 해안가와는 비교할바는 못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열심히 물놀이하고 저렴한 국민분식 
뉴질랜드에서 돌아댕기는 동네에서는 적어도 한번이상은 사먹는 피쉬 앤 칩스 
여기도 훌륭하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감자를 무지하게 많이 줌.. Oh my Chips !!! 

토마토 소스가 더 비쌈.. 



뭐 사실 이렇게 생겼구나 눈으로 그냥 보고 가는식입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안가본 길로 가보려고 빙 돌아서 갑니다..




뉴질랜드 소들은 방목해서 풀먹고 큰답니다... 

그래서 고기에서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요.. 소고기는 기름맛 ! 



언덕 넘어가는데 정상즘에서 잠깐 쉬었다 갑니다.. 



가끔은 언덕 꼭대기에서 생사를 건 결투도 벌어집니다..



Home sweet home !!! 


갔다가 와서 보니 프랑스 마을 아카로아를 가보기로 했었는데.. 

마을은 안보고 그냥 마을앞 호수에서 족구만 하고 밥먹고 왔음 ..  헛!!!! 


제목수정 : 뉴질랜드 - 아카로아를 갔다가 족구하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