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18. 19:52ㆍJourney/New Zealand
오래전 뉴질랜드에서 보낸 몇년간의 기간중에 여행했던 사진중 일부 게시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렌트카 한대를 빌려서 무작정 떠납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서 국도를 타는 순간부터 환상적인 자연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깨끗한 개울이 흐르는 한적한 마을에서 일단 차를 세우로...
버너키고 한적한 마을에서 좋은공기 마시며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평생가지고갈 아주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여기서 어떤 형태로의 자연훼손은 중죄입니다.. 국물 싹싹 긁어먹고 흔적없이 먹어 치우는데..
역시.. 흔한 양놈들이 뭘 먹고있나 쳐다보고 있습니다...
바로 쫓아버립니다.. ㅎㅎ
출발하고 가장 가깝게 만날수 있는 도시 더니든입니다..
매우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역이 참 인상적입니다..
멀리 보이는 만년설이 ... 여긴 한여름입니다..
테아누 정도 지나면 이렇게 넓은 곳도 나옵니다... 사진보다 훨씬 더더더더더 넓습니다..
사진 찰칵 !!
가다보면 트랙킹 코스가 정말로 많습니다..
뱀도 없고 독충도 없다고 하니 맘놓고 다닙니다.. 새들도 사람들을 별로 무서워하지도 않아
먹고있으면 작은 새들이 가다와서 같이 먹기도 합니다.. 신기신기..
미러 레이크... 저 작은 호수가 뒤에있는 산을 거울처럼 비쳐준다고 해서라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실패입니다..
밀포드사운드로 가는길엔 이런 뷰포인트가 있어서 중간중간 쉬면서 풍경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 멀리 웅장한 만년설이 빼꼼 ..
순간 저곳으로 가고싶어졌습니다.. 바로 차시동키고 저 산을 향해 냅다 달립니다...
산 정상에 다각가니.. 엄청 추워지네요 ㅋㅋㅋ
차에서 내려 산을 향해 다들 뛰어 올라갑니다.. 어흐.. 반팔인데 무지하게 춥고 바람 엄청 불고..
저 빙하얼음도 에서 몇번 미끄러지고.. 야 추운데 그냥 가자!! 해서 그냥 차로 우르르르
조그만 구멍.. 터널입니다.. 아주 소심하게 뚫어놨습니다..
산도 높고 고지대입니다..
아침에 출발했는데 이때 시간이 저녁 10시반정도 입니다... ㄷ ㄷ ㄷ ㄷ
예약해놓은 숙소를 향해 가야하는데.. 중간중간에 구경하고 놀고 먹고 .. 시간을 너무 소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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